4, 50세대의 배은망덕
4, 50 세대들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과 자유를 여러분들이 스스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알기나 하는가?
여러분들은 자유민주주의, 공산 사회주의 중 어느 체제가 좋은가? 자유와 통제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그러면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 같은가? 부모세대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이 자유대한민국이 공산화되고, 통제 사회, 전체주의 사회의 구렁텅이에 빠질 위기인데도 그것을 주도하는 반대한민국 세력들을 지지하는가? 그것은 바로 살찐 개돼지의 삶과 무엇이 다른가?
이것은 부모세대들이 당신세대한테 하는 잔소리나 훈장질의 단순한 말이 아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생사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요새 공산주의자가 어디에 있어요?” “요즘 간첩이 어디에 있어요?”라고 강변하지만 청주에서 암약한 간첩들을 체포한 주사파 정권의 국정원에 대해 어떤 말을 할 수 있는가?
또 있지요? “설마 대한민국이 공산화 되겠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공산화를 용납할까요?” 그런데 바로 여러분들이 주사파 좌익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종중종북 그들을 지지하고 용인하고 있지 않는가? 바로 여러분들 자신이 설마라는 안일함 속에서 속고 있는 것도 모르는가?
여러분들 아들, 동생뻘인 20, 30도 주사파를 배척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향하는데, 나이 4,50이면서 그렇게 안목이나 분별력이 없는가?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는가? 여러분들이 전교조 것들한테서 배워서 그렇다고 핑계되지 말라. 10대 때 전교조 것들이 집어 넣어준 쓰레기 정보, 가짜 지식에 아직도 갇혀 있다면 얼마나 공부를 안 했고, 독서가 부족했고, 생각이 없었는가를 알려주는 증거인 것이다.
그렇게 지성이 없고, 이성은 상실됐고, 사유의 역량들이 없이 오직 3~40년 전의 정보에 빠져 나라의 앞날이 어떻게 되던 아무 생각 없이 사는가? 솔직히 물어보자! 당신들의 아이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은가?
자유와 창의가 넘치고, 인생과 미래를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고, 자기 삶의 주체적 경영자로서 사는 천부적인 자유를 소유한 나라인가? 아니면 자기 선택권이 없는 통제와 감시받는 나라, 자율성이 없이 그냥 개돼지처럼 사육되는 전체주의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은가?
똑 바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다른 것은 아무래도 좋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그간 우리끼리, 통일, 평화, 민족끼리 등의 어설픈 감성 팔이 말장난에 속아 멍청하게 지내는 동안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돼 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멸공(滅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폴 보르제’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적어도 4, 50의 나이라면 나라, 국가, 국민, 가족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그 정도 나이는 된 것 아닌가?
부모세대들이 독일에서 ‘살아서 돌아오라’라는 글자가 새겨진 나무 판자밑의 지하 2~3천미터 탄광 갱도에서, 독일의 시체안치소에서 시체를 닦으며, 염천의 월남 정글의 전쟁터에서 생과 사의 순간을 맞이하며, 가발공장에서, 중동의 사막에서 피눈물 흘리며 이뤄 놓은 풍요와 자유를 공짜로 누리고 사는 당신들이 우리 祖國, 자유 대한민국과 그들의 피눈물을 배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어둠의 역사가 끝나고, 역사가 당신들에게 “그때 당신은 어디에 서 있었냐?”고 물을 때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죽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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