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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30년 만에...



강산이 세번이나 변하고
찾아 찾아
같이 한 날!

기다림.
설램.... 등이 교차하는 순간.
갖고 있는 외모는
세월 속에도 변하지 않은 듯이
서로를 쳐다보며
옛 그리움을 더듬는다..

걸어온 길
뜻을 두고
살아왔던 님들은
그들 나름 대로 갖추어져 변했다.

긴 시간이라지만
뭐 그렇게 변했다곤 느껴지지 않아

그 때나 지금이나 똑 같아?

이젠 남은 시간
늘 같이 못해도
시간 속에서
같이 하고 만나면
좋으랴.

챙겨주고
잊지 않고
서로 만나고
즐겁게 같이 간다면
좋으랴.

자아!
흐르는 강물처럼
가자구려.
또 담을 기약하며
어둠 속에 멀어지지만
또 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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