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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당연한 것들이 주는 행복 당연한 것들이 주는 행복 연못 안의 잉어는 연못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자유롭게 헤엄쳐 갈 수 있습니다. 연못에 가득 찬 물과 다양한 먹이들도 잉어에게는 당연합니다. 숲 속을 호령하는 호랑이는 어디를 가든 거칠 것이 없습니다. 호랑이를 보고 벌벌 떠는 사냥감과 나무들이 내.. 더보기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워노기리군 달리 마을에 70세의 한 노인이 숲을 일구고 있습니다. 사디만 이라는 이름의 할아버지는 밭을 일구는 것도 힘들 나이이지만 벌써 1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싶어 가꾸고 있습니다. 오래전 달리 마을의 숲은 벌목과 산불로 나무들의 .. 더보기
도니제티//사랑의 묘약 제2막 2중창 저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Quanto amore! Ed io spietata! - 안젤라 게오르귀우 헤라~님의.. 도니제티//사랑의 묘약 제2막 2중창 저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Quanto amore! Ed io spietata! - 안젤라 게오르규 Donizetti ,1797 - 1848 L'Elisir d'Amore (Act2) Quanto amore! Ed io spietata! 저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제2막> 마을의 광장(아디나, 둘카마라) 어리둥절해하는 아디나에게 둘카마라는 네모.. 더보기
신념을 가진 자의 의지 신념을 가진 자의 의지 1. 국가 공직의 추첨제를 비판하여 젊은이들에게 국가 제도를 경시하게 했다. 2. 병에 걸리거나 소송을 당할 때 아버지나 친척은 도움이 안 되며, 의사나 법에 밝은 자가 보다 유용하다고 하여 부모나 어른을 공경하지 않게 했다. 3. 호메로스의 시구를 악용하여 젊.. 더보기
엄마의 외침 엄마의 외침 1991년, 27년 전 32세인 무니라 압둘라는 평범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4살 된 아들 오마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시동생이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아들과 함께 앉았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으로 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덮친 트럭에 부딪히는.. 더보기
완벽한 자세 완벽한 자세 약간 건방져 보이는 짝다리로 서고, 옆으로 뒤튼 허리는 쭉 펴고, 살짝 들어 올린 어깨로 턱을 조금만 가리면서 우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옆에서는 손으로 무릎을 잡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어깨를 앞으로 모으면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콩고.. 더보기
남아 있는 숙제 남아 있는 숙제 "모처럼 망년회에 참가하는 데 이게 뭐야. 그리고 음식이 싱거워. 다데기 좀 줘봐." "고참이 혼자 남아 야근하면서 노가다 뛰고 있는데 넌 퇴근하냐? 야식으로 오뎅이라도 사와." "이 옷 땡땡이무늬 하고 줄무늬 중에 뭘 사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뭐가 좋을지 애매하네." "이.. 더보기
함께 있어 주고 싶다 함께 있어 주고 싶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 건장한 어른들도 하루하루 살기 힘든 와중에 힘없는 아이들은 당연하게도 방치되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는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사랑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