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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강 하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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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있으니


사는 갑다.


사는 맛이 난다.


자고 나면


이걸 볼 수 있고


꿈에도 본다.


그래서 사는 갑다.


사는 맛이 이런 것인감?


그래서 좋다.


더 좋다.


 


옷 갈아 입히면


다시 그 자리에 서도 편하다.


또 변한다.


시간의 흐름 속에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계절들 있어도


늘 그대론 인감?


 


그래도 변해 가고 있다.


늘 같지 않지...


세월 흐름 속에


또 다른 생이 태어나고


또 다른 것이 생기고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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