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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관용의 힘- 배려

                                   

                                       알고보면 관계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오로지

                                 서로간의 관계로 인하여 존재한다. 어떠한 것도 고립 속에 존재할 수 없다.

                                        우리도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거릿 휘틀리-

 

 

단순하지만 심오한 진리인 관용의 힘을 깨달아야 한다.

 즉 다른 사람을 도우면 그들도 나를 돕는다. 호혜주의라는 말은 이 불변의 원칙을 설명하기 위해 훗날 만들어진 무미건조한 표현에 불과하다. 나에게는 서로가 서로에게 베푸는 이러한 관용이 "배려" 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사람에게는 서로를 생각해주는 배려심이 있기 때문에 무언가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특히 비지니스 분야에서의 성공은 사람을 경쟁가가 아닌 협력자로 만드는 데 달려 있다. 비지니스는 사람이 추진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이 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 불변의 법칙은 어떠한 숫자적인 자료로도 부인할 수 없다.

 나는 사람과의 만남을 나와 다른 사람이 동시에 배우고 풍요로워지고 향상되는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누구를 만나든 사무적이고 형식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네트워킹이 아니라 진솔한 만남을 유지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네트워킹(networking)" 은 차갑고 비인간적인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자원, 시간과 에너지, 친구와 아는 사람들과 우러나오는 감정까지 함께 나누며, 타인에게 가치를 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다. 이렇게 하면 저절로 좋은 일들이 생긴다. 비즈니스라는 것이 그렇듯이, 커넥터(connector, 연결해주는 사람)는 거래를 원만히 처리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경영할 줄 알아야한다.

 대인관계에 강한 사람이 비즈니스에도 능하다. 다지고 보면 비즈니스는 사람이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일다.

브랜드와 테크놀로지, 디자인, 가격산정 등의 비교우위 경쟁을 벌이는 복잡다단한 비즈니스 세게에서 이 기본적인 개념이 어느새 잊혀지기 쉬운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성공한 CEO나 기업가, 전문가들에게 어떻게 성공했는지 물어보면, 비즈니스에 관한 전문용어는 거의 듣지 못할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들이 정직하고 자신의 성공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자신을 이 길로 올라ㅓ게 도와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도 오랜 세월 대인관계의 힘을 내 삶과 일에 적용해본 결과,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게 배워야 할 일과 삶의 기술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사람은 자기가 알고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려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일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찬가지다. 학자들의 연구에서 증명되듯이,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나 편안함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는 지지와 인도와 사랑에서 비롯되는 부분이 많다..

 나 또한 다른 사람과 "연결하는 과정을 배우는 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 한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이 되려 하건 초등학교의 학부모 회장이 되려 하건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혼자 밥먹지 마라에서

출처 : 야.띨.초.사
글쓴이 : 포레스트검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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