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넘 한 영화.
세태가 바뀌어도 이렇게까지 만든 영화는 뭘 의미하는 것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XX 노마?
정말 끝없이 흘러나온다...! 욕설이...
욕설로 시작해 끝나는 영화.
이거 넘 한다.
가정 폭력의 문제를 나타낸 것?
계속 그 폭력이 이어져 간다는 것.
막 때리고 패고...
돈 받으러 갔다가 한정없이 막 패는 것.
이런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어두운 세상을 보여주는 것.
누가 알랴?
죄를 범하면 깜방에 갔다오면 뭐가 남는 것인지?
동료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욕하고 때리며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 온 용역 깡패 xx.
세상이 무서울 것 없는 그이지만, 그에게도 마음 속에 쉽게 떨쳐내지 못할 깊은 상처가 있다.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이 남긴 슬픔이다.
어릴 때 모친과 여동생이 죽은 사연... 이게 그에겐 늘 남아 있어...
술만 취하면 발짝을 한다.
어머니를 때리고 결국 죽게 한 것으로 부친이 형살이 하고 왔건만
부친을 막 팬다...............
(일부 영화에 대한 설명)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여고생 yy와 시비가 붙은 xx.
자신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드는 깡을 부리는 yy가 신기했던 그는 이후 yy와 가까워지고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렇게 조금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데...
결국엔 그들의 모습은 변하지 않고
계속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결국 죽는다.
우리에게 남겨 주는 것은 무엇인가?
아~! 안타깝다.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이런 모습의 영화를 만들어 보여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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