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돈을 버는 목적은 무엇일까? 그냥 먹고 살고 아이들 교육시키기 위한 것일까?
부자는 참으로 매력적이지만,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벌고 불리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인 생활의 수행 외에도 공적인 삶의 존속을 통해 사회나 이웃을 위한 이타적인 봉사를 더 많이 하기 위해서이다.
살아가는 중에 만나게 되는 어떤 사람이 매력적으로 아름답게 웃는 얼굴이면 먼저 호감이 가고, 나아가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그런 행복감이 상대에게 더 많은 웃음으로 돌아가고, 그런 돌고 도는 웃음이 나의 운명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돈들이지 않고도 미소와 칭찬, 존중과 배려처럼 인간적인 면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누구나 상대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우리 사는 세상은 결국 혼자서 살 수 없으며 항상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곳이므로 정말 반해서 미치도록 내가 따르거나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없다면, 삶은 아름답지도 즐겁지도 않을 것이며, 사회나 세상을 위한 위대한 일 또한 할 수 없을 것이다.
세상은 먼저 주고 후에 받는 것이 보편적인 생활방식이기 때문에 내가 반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나에게 반하지 않을 것이고, 내가 반하거나 나에게 반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냉철한 머리과 따뜻한 마음, 즉 인간미라는 인간적인 매력이다.
"만약 한 사람이 당신을 위한 사람이기를 바란다면, 절대 그가 당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지 않게 하라. 오히려 당신이 그에게 의지한다는 것을 느끼도록 만들어라"라고 말한 제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미국의 조지 마셜 장군의 말을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세상 인심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나온다"던 우리 속담도 같은 의미일 것이다. 보면 볼수록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그 사람만의 향기와 인간적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갈 사람들이다.
꽃이 수정을 해서 결실을 맺어 씨를 퍼뜨리기 위해서는 벌이 필요하지만, 꽃은 말없이 벌이 좋아하는 꿀이라는 음식을 제공하기만 할 뿐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인간관계에서도 소위 마당발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상대의 장점을 인정하고, 그리고 상대의 존재 자체를 감사하는 습관들이 있다.
그런 인간적인 매력이 꿀이 되어 칭찬과 인정, 격려에 배고픈 사람들을 불러 모아 칭찬이나 보상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존재 자체의 매력과 지적 자극에 심취하게 함으로써 주위에 머물게 한다.
상대의 순수한 인간적인 매력을 알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듯 마음이 설레고 몸도 즐거워진다. 인간적인 사람들의 습관을 보면, 항상 미소띤 얼굴로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하는 등 자신보다 상대에게 조금더 주의를 기울이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집중하며, 자신의 의견도 쉽게 주장하지 않는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다른 사람은 얻기 힘든 특별한 성공의 기회도 얻게 되며, 혹시 비난 받아 마땅한 일도 용서받거나 결코 받지 못할 호의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매력적인 사람을 위해 애써주며, 미심쩍은 일이 있어도 선의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미는 사람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성공의 주요 변수이자 행복의 수단이다. 오늘도 어떤 인간미의 요소를 더 가다듬을 것인가? 조금 더 웃고 친절해지고 더 경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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