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한 해를 시작하며 잠시 친구들에게 남기고 싶어서...

한 해가 시작되어도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도 아닌데

해가 바뀌니 나이 먹어가는 소리만

들린다.

 

날이 추우니

꼼짝도 않고 방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나간 길

먹을거리만 보인다.

요즘 들어 먹는데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다 맛있고...

어디를 가도

먹을 것들이 늘려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먹을 수 있을 때가

얼마나 좋은가?

 

나이를 점점 들어가면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몸가짐,

맘가짐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어느날까지 잘 쓰고 갈 수 있게끔

잘 관리하고

타인에게 보기 좋게 사는 것보담

타인의 맘에 거슬리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지 자신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타인을 나무랄 자격이 있는지...

 

인자... 올해

우리 님들과 같이

그 옛날 그 시절의 순간으로 돌아가 있듯이

그런 시간을 가져갔으며 한다.

뭐 대단하게 있겠는가?

맘을 비우고

같이 하는 맘...

베푸는 새상 속ㅇ로

지 몸을 한 해만 던져 놓으면

안되겠는가 싶다.

 

없으면 몸으로

있으면 줄 수 있는 만큼

같이 하는 시간 속에

내던져 놓으면 ....

 

시간이 지나가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시 젊음을 찾아갈 수 없고 하니...

그런 시간 속에

잠시 머물고 갔으면 하다.

 

자아 오늘을 위해

열심히 정진해 가보자구려~!!!

 

친구...

동기...

불러 볼 수 있을 때가

최고이지 않는가?

있을 때 같이 하자...?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별을 보며 나서는 길에  (0) 2011.01.05
모른다 캐도... 뭘 몰라?  (0) 2011.01.04
새해 아침의 다짐~!!!.  (0) 2011.01.01
눈 내리는 새벽길의 단상  (0) 2010.12.30
추워지면... 생각나 그 때가?  (0)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