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시작되어도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도 아닌데
해가 바뀌니 나이 먹어가는 소리만
들린다.
날이 추우니
꼼짝도 않고 방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나간 길
먹을거리만 보인다.
요즘 들어 먹는데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다 맛있고...
어디를 가도
먹을 것들이 늘려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먹을 수 있을 때가
얼마나 좋은가?
나이를 점점 들어가면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몸가짐,
맘가짐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어느날까지 잘 쓰고 갈 수 있게끔
잘 관리하고
타인에게 보기 좋게 사는 것보담
타인의 맘에 거슬리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지 자신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타인을 나무랄 자격이 있는지...
인자... 올해
우리 님들과 같이
그 옛날 그 시절의 순간으로 돌아가 있듯이
그런 시간을 가져갔으며 한다.
뭐 대단하게 있겠는가?
맘을 비우고
같이 하는 맘...
베푸는 새상 속ㅇ로
지 몸을 한 해만 던져 놓으면
안되겠는가 싶다.
없으면 몸으로
있으면 줄 수 있는 만큼
같이 하는 시간 속에
내던져 놓으면 ....
시간이 지나가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시 젊음을 찾아갈 수 없고 하니...
그런 시간 속에
잠시 머물고 갔으면 하다.
자아 오늘을 위해
열심히 정진해 가보자구려~!!!
친구...
동기...
불러 볼 수 있을 때가
최고이지 않는가?
있을 때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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