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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산문 등

오! 1백년 쌓은 빛과 영광- 동래고교 1백주년, 돌맞이를 기리며

百頭大幹 태백 산맥의 정기

그대로 뻗쳐내린 땅

우리 한국의 동래 -.

 

동해 늘 푸른 파도

충만된 그리움으로

감싸 안은 땅

우리 조국의 동래.

 

바로 이땅위에

민족 교육의 전당 英才의 요람

우리 동래 고교.

 

정의와 진리의 학문 탐구

높은 이상과 자유의 실현

단결과 전진

그정신과 기상으로 開校한 지

올해로 1백 주년!

 

오, 長久한 연륜 1세기여!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도 그 열 갑절

 

오랜 역사에

빛나는 전통은 그 얼마이랴!

빛나는 자랑은 그 얼마이랴!

 

우리들의 모교

동래 고교가 배출한 큰인물들은

얼마이여....

 

민족 정기의 항일투쟁에 이어

끝없이 쌓아온 영광이나 전통은

다시 얼마나 크고 또 큰가!

 

어느 때 어느 곳에 있어도

동래 고교 출신의

우리의 영예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 놓여도

오히려 자랑을 심는

동래 고교 출신의

우리의 긍지도 빛나고 정의로운,

 

아, 동고야! 동고야! 우리 동고야!

 

진실의 다함없는 실천과

푸른이상의 다함없는 飛翔

곧은 정의와 용기의 꿋꿋한 실현

올해로 이역사와 전통을

이렇듯 빛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아로새기고

 

뭉치고펼치고 누리기 위해

우리의 모교 그이름도

영원한 동래 고교는

탄생 1백 주년 1세기의

古銅色 깊은 나이테를 칭칭 감았으니.

 

오, 자랑된 빛이

오랜 內實에서 절로 넘치고

오, 영광된 전통이

아롱지고 이어졌으니.

 

오직 이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의 이름 동래 고교여.

오직 이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의 모교 동래 고교여.

 

1백 년도 1백세토록 천만세토록

무궁토록 빛나고

길이 자랑되고 영광되어라!

어딜 가나 우리 동고인이여.

빛의 영광안에 늘 함께 하라.

 

 

1998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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