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면
아픈 사람이 득실 거리고
남대문시장 가면
뭘 그렇게 사려고 아단인지
사람이 엄청이 많습니다.
그러는 속에
계절은 바뀌고
진정한 삶을 느끼게 됩니다.
비가 그렇게 내리더만
허허 오후 되니 개이고
젖은 땅은 다시 말라
기온도 바뀌고
아침 기온이
오늘따라 달라
저 멀리 북인천의 먼지를
타고
강남으로 와
아픈 님 고쳐져
모시고 돌아와
몇자 남깁니다.
누군 그래도
전화해주고
안부 묻고
또 전화하고
그런데 원장님에게
전화 못해 죄송하기만 합니다.
흔적 남깁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잘 지내이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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