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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인생은 여행?

 

태어남이 바로 여행의 시작.

 

삶의 연속으로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어디쯤 왔을까?

 

그동안 뭘 했을까?

 

되돌아보기도 하지. 

허지만 바로 이 순간의 여행을

 

생각하는 게 좋겠다.

 

지남은 하나의 참조일 뿐이다.

 

 부질 없는 것들이니

 

앞으로 갈 여행만 생각하고

 

남은 시간의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꼬?

허기사 별 해 놓은 게 없다고

 

자책을 하는데

 

그것도 바로 내 맘에 있는 그 어떤 양심으로

 

그러나 버려라.그래도 해 놓은 것도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잖은가?

 

물론 그 방식, 행태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어찌 하리...

그 살아온 테두리의 차이이니

 

그냥 덮어두고 가려무나.

 

편하다.

 

그 뭐 대단한 삶이라고

 

그래그래 하면서

 

떠나면 별 것도 아니고

 

지 자신도 모르잖은가?

 

단 삶의 거죽이 남아 이름을 못남겨 안타깝다고...

그것도 별 거 아니네. 

뭐 별 것 남겼다고 야단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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