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있어?
창가를 통해 보이는 하얀 것이
맘 대로 날라 다니네.
나도 그랬으면 좋겟다만
넘 추워서
좀 거시기 하다.
그래도 옛적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맘이다.
타임 머신을 타고 되돌아갈 수 있으며
멋있는 시간을 가져보겠건만 말이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잘 살고 있다.
추억이 있기에...
늘 따뜻한 맘으로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맘
생각해본다.
저녁 만남이 기다려지며
눈 내리는 아침에 몇자 적어본다.
흘러나오는 이 소리 들으며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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