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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얼마 만이고오?

아침에 내리는 비가 어느 순간에
눈으로 변해
겨울을 재촉한다.
발걸음 급히 달려가건만
힘든네.
 
탁구시 타고
달리는 짦은 거리가 와 그리 머노 하며
 
얼마만에 만나는고?
그때나 지금이나 뭐가 다르꼬만
그래 그래 주름 늘고
까칠한 모습만 남아 버렸제.
초야에 있으니 좋아지고
 
그래그래
그 시간이 다 카바되고
말을 해도 들어도 끝이 없건만
그래그래 그 한마디가 좋을 뿐
 
8시간 동안 30여년의 시간이
동화되어...
 
 
이거저거 더 뭇하는 게 아쉽다.
좀 젊을 때 만났더라면
울마나 더 좋았을꼬만
그래도 지금도 좋다.
같이 하는 시간이
허물없이 욕찌거리 해도 좋다
그런 시간 어디 있었더뇨?
 
그래그래
또 보자구려.
가까운 시간에 친구들과의
시간 다시 같이 하자구려.
 
님의 정신이 모든 세상을 바꾼 거
알듯이..
 
 
그럼...
 
같이 한 님아~!!!
넘 고마워~!!!
그런 시간이 있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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