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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봄이 오는 소리가

2월도 이제 곧 다가오고

3월이 오겠구나.
기다리지 말라 해도 말이다.
길고 긴 추운 겨울의 터널을 빠져 나와
눈 녹고
언 강 녹아내려 둥둥 떠다니는 얼음조각들도
사라지고
눈 속에 핀 야생화가
기어나오니
곧 봄의 소식도 같이 하리라.
오늘까지 그렇게 바람도 많이 불고
차가운 날씨가
내일이면 다 떠나고
말 것이니...
 
새 봄이 오면
뭐가 변할까?
 
세상이 뭐 그렇게까지
특별히 변할 게 있남?
있기는 있을 것이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는 것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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