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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봄 날에...

봄비로 온 천지를 녹혀주겠습니다.
저 먼 남쪽나라로부터...
흐린 아침에 빼꼼 내 비치는 햇님
얼굴 찡그리고 사라져
아쉬운 날

친구들은 어디로 간다고 하며...
아마 그동안 못간 산 타러 가...
그래
그래
너 좋을 대로 하든지 하며
오늘은 지 좋은 대로 하면 좋겠지
봄이니깐
누가 뭐라고 하든
좋아하는 대로
산을 가든지
바다를 가든지
저 먼 나라로 여행을 하러 가든지

이래저래 하루가 시작되고
저물겠지요~?
늘 그런 날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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