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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骨利水

눈부시게 파아란 하늘은 기분을 아주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손바닥만한 나라에서 어찌 이같이 순백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세상이 존재할 수 잇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참으로 깨끗하고 상쾌하다.
금년은 이렇게 골리수로 보링을 하고 모두들 일어섰다.
 
세상 이치가 들어가면 나와야 되는 법
비록 전해질이긴 하지만, 한 말이 들어 갔으니 다들 바쁘다.

 
내 경험에 의하면 1주일 내내 마셨드니 사람들이 몸에서 나무 냄새가 난다고들 했는데,
요즈음은 볼신의 세상이라서 믿고 가져다가 마실 수 있는 골리수를 제공해주는 곳이 없으니

이제는 부득이 직접 가서 받아 마셔야 할 듯하다.

 

지인이
고로쇠 산막 을 다녀오면서 쓴 글 일부를 여기에 옮겨 놓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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