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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길따라 가는 길에...

 

                                지인이 찍었던 것 보내주어... 여기에 옮겨 놓아봅니다.

 

길따라 가는 길
언젠가 끝이 있지요.
오늘도 그냥 울려매고
나섭니다.
어디로
정처없이
끝없는 시간을 잡으러
나선 길
또 어떤 만남도 가지고
또한 나 좋아하는 것도
담아보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또 다른 세상이 잡히고
담아봅니다.
그래저래 하루가
저물고
또 옮겨 놓아보고
즐거움이 가득
만인을 위한 나의 후덕한
맘이 고스란히 남아
오늘도 즐거웠다고
행복한 시간 속에
넘 좋아
어쩔 줄 모릅니다.
마냥 그 어린 날의 나를 보듯
언제 그런 걸 해보겠나만 하면서

편안한 하루가 되시옵소서
잠시 머물고 갑니다.

님의 아름다운 맘이
보이니
오늘도 마냥 좋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군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이 되는 날입니다.

여기까지 살아온 걸...

내가 누구인지를 ...

아~!!!

어찌 잊으랴~!!!

그 고마움을

그런데 얼마나 많이 알꼬...?

 

아래는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아침 음악 "
메일로 받은 내용 옮겨 놓아봅니다.

 

 

 

 우리 어머니 / 오문옥 시 / 이안삼 곡 / 편집 : 제린

 

      

 오문옥 시인                           이안삼 작곡가    

    

아주여성합창단

 

 

  

아주여성합창단

 

국화꽃 그윽한 어머니 향내음
바람결에도 내 가슴 스미네
단풍잎 밟고서 돌아가신 어머니
산 까치 그 울던 길 어머니 품 그리네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아픈 이 가슴에
바닷물 출렁이는 눈시울 적시네

사랑에 목 메인 쑥국새
쑥국쑥국 산자락 메우네
어느새 물들어 가는데
하늘에 내 뺨 부비고서 서성이네
아 보고 싶은 우리 어머니

 

  이안삼(작곡가:칼럼니스트)
 
http//cafe.daum.net/ansamlee


 

 

 

이안삼카페
http://cafe.daum.net/ansa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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