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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1월이 떠나기 전 날에 친구에게 보내며

 

새해의 첫달이 내일이면  떠나겠습니다.

늘 생각해 보면

자기 그릇이 있다고 생각도 되고

 

열심히 일해야 하는 사람은

일하고

일 안해도 밥 먹고 사는 사람도 있고

그 어떤 위치에

맞는 지 몰라도

그렇게 살아가다가 떠나는 인생길인 것 같습니다.

누굴 원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가는 님이 부럽습니다,

물론 아픈 상처가 있었겠지만요.

 

전 그런 것도 못해보고

그냥 가는 줄 알았습니다만

그 언젠가 써 먹을 데가 있는 삶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언젠가

필요할 때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냥 흐럴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다는 걸

알았습니다.

분명 있는데...

단 그것을 모르는 중생들에 대해

안타까움이

그리고 기다리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갈고 닦는 것보담

자신을 가꾸고 가면

분명 무엇이 있으리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누굴 원망할 필요없다는 걸

빨리 깨우치는 삶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맘, 정신으로

이 세상 끝나는 날 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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