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무슨 의미를 알았을까?
옛날 LP판을 스테레오 전축에 넣어 들었던 것이
대학을 다닐 때 눈 내리는 날
종로 클래식 음악감상실에
신청해 듣곤 하였지.
그리고 아이들 키우면서
듣고
이웃나라에
좁은 방에서... 거실도 없는
몇LDK라 하는데
마란츠앰프에, DIATONE스피커로 들었던 것.
이제 인터넷을 통해
들어본다.
그래도 늘 느낌은 달랐지만
아~!!!
겨울이 떠난다고 외쳐본다.
그 지겨운 눈, 추위에
또한 봄을 그리워하는
정월대보름 날에...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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