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설국
고향도 이제는 잊어버렸는갑다.
몸 성치 않으니
가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그냥 방콕하였다.
그래도 꼭 이때가 되면
그 어떤 느낌, 지난날 명절의 추억시간들이
가물거린다.
친구들과 같이
제기차기하며
집안가족들과 모처럼
모인 자리에
윳놀이 하고
세찬도 먹어가며
설명절에 만든 차례 음식도
같이 하던 그 시절.
어머니가 밤새워 만들었던 단술도
맛보고
이제 그런 건
추억으로만 남아버렸지
그래도 꼭 이때가 되면
떠올라
가고싶은 고향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다 떠난 그 곳은
집형체도 없어진
다만 추억의 곳으로
기억하리라
아~!!!
그 시절이 그리워져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라고? (0) | 2013.02.23 |
---|---|
뭘 못하리라~!!! (0) | 2013.02.22 |
하늘 더 높은 설날... (0) | 2013.02.10 |
사는 게 뭔지? (0) | 2013.02.10 |
왜 그 길을 택해능교? (0) | 201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