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산하 산악회 총무가 찍은 사진임.
밥 많이 주라는 이유가 뭔고?
배 고파서
아니면 이 몬난 중생들을
먹여 살리려고?
싸게
많이 ㅋㅋㅋ
그래 물가는 오르고
생기는 건 적고
나갈 곳은 많고
사는 게
힘들기는 매찬반인가 보다.
나이들면
갈 곳이 굳이 없는 건 아니지만
동창회 산악회에서
부른다.
마다 하지 않고 가지.
허기사 그것도
건강해야 가제.
다리 무릎
만산 좋아야 갈 수 있다.
그래 가면 좋제.
먹을 것 주제.
마실 것 주제
즐길 수 있제.
친구도 만날 수 있고
선배, 후배도 만나고
한나절 마냥 즐겁잖은가?
산을 친구로
지인
선후배들과 산을 타고 오르며
내리면서
나누는 말들
마아
넘 좋다.
그래서 간다.
그런데 와 안가는 사람들은 뭐하는고?
허기야 지들만의 이유가 있을끼다.
담에 보자.
몬오면...
좋은 인연 삭히지 말고
잘 이어갔으며 하다.
지난날의 좋지 않은 건 버리고
잊고
같이 할 때가 좋다?
산이 좋아
김밥 한줄에
연연하는 건 아니지만
마냥 좋다.
만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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