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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11월의 마지막 날 밤에...

2009년11월27일 삼회리에서 바라본 그 곳

 

소리도 없었는지
11월도 떠나갑니다.
좀 기다려보려고 하였지만
떠나간다고 야단입니다.
추운 겨울이 잠시 따뜻함으로 돌아섰건만
이제 12월이 되면
추워지겠지요.
그 겨울로 들어가렵니다.
한해도 저물어가겠지요.
한해
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될 것이고
나이도 먹어가고
주름은 떠 깊어가겠지만
맘만은 젊은이로 변해 가렵니다.
한해를 보내기 전에 남기고 싶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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