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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산문 등

내 치맛자락은...

내 치맛자락은... 김옥선 (☆)


 

 

  

 

 

내 치맛자락은...     김옥선

 

 

내 치맛자락은

빈 바람소리 같다

끊어버려도 아까울 것 없늕

 

그대에게 물들며

그대를 물들이며

 

그윽하게

치열하게

 

때로는

비범하게 살고 싶었던

 

 

 

 

Sammi Smith - De Grazia's Song

 

 

 

☆ 새벽별

 

부산여고동문카페
http://cafe.daum.net/alldongbek 으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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