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Trends In Pakistan」, Dawn, 8.10(일) 13p, Real Estate

한국 기업의 대 파키스탄 태양광 및 건축분야 진출에 참고할 파키스탄 현지 신문기사

ㅇ 「Construction Trends In Pakistan」, Dawn, 8.10(일) 13p, Real Estate

ㅇ http://epaper.dawn.com/Advt.php?StoryImage=10_08_2014_801_005

파키스탄 건축업계 동향

에너지 비용이 치솟고, 화석 연료가 고갈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건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48%이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디자인과 세계적인 건축 관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파키스탄은 현재 ‘녹색 운동’을 수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파키스탄 건축업계 주요 동향 중에 하나는 ‘패시브형 하우스’이다. 이는 낮은 내부 온도가 집안에서 유지되어 90%까지 에너지비용을 감소시켜주는 ‘녹색 특징’ 건축구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초절연-이중창문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환기시스템을 이용하여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는 형태의 건축양식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내물림’형식(직사광선을 막기 위해 건물의 모든 외벽에 돌출된 부분을 만드는 것)과 내 외부 벽에 천공관을 심어 자연적인 환기시스템을 구축하는 건축양식도 해당된다.

이러한 녹색요소들을 이용하여 건물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적인 방식보다 35%-40% 정도 더 높게 책정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전기세가 매우 적기 때문에 그 비용은 5-7년 이내에 되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패시브형 하우스’의 가치는 전통적인 것에 비해 거의 30%-35% 이상이라고 간주된다.

작년에 파키스탄 광역시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추세는 ‘작은 집 운동’이다. 이는 대도시내에 부족한 빈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디자인한 건축 양식이다. 이러한 건축 디자인은 주로 콘도형 집을 만들 때와 주방과 거실을 혼합한 다목적 공간을 활용하여 집을 만들때 선호된다.

‘작은’집은 20%-25% 더 적은 비용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상담원들에 의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작은 집’의 가치는 관리비와 세금이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보다 30%-35% 더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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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키스탄 송종환대사 페이스북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