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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기억에 남겨 놓고 싶다.

 

 

 

1122015 K2 외 8천미터설산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K2 6611m, 브로드피크 8047m, 가셔브룸2봉 8035m, 가셔브룸1봉 8068m)

 

                                                   http://news.zum.com/articles/12721500?t=t&pr=002

 

눈에  놓치고 싶지않다.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고

넣어두고 싶다.

 

언제 또 갈지 모르지만

17년 전에 두번이고 갔건만

그때도 갔다가

돌아오기

바빴다.

회사 직원과 운전수 데리고

갔건만

그것도 금요일 한밤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 6시에

사무실로 돌아왔건만

 

뭐 제대로 보기만 했건나...

막 달려갔다가

왔는데

 

그 장면,

그 순간

절경,

절벽,

 

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거이에 있었기에

볼 수 있었다.

 

단 그 땐

단풍진 것...

그 설산만 보고  왔었지...

사진을 제대로 찍었을 수 있었을까?

 

아~!!!

잊을 수 없지.

언제 또 가게 될 것이다.

또 기회를 갖자...

 

행복의 길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아쉽게도

제대로 못보고 온 게 있다

꼭 그곳은 다시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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