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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4월이구나?

 

04082009  와세다대학교 교가비

 

 

어~!!!???

 

세월만 가네.

 

그래

 

바로 어제가 3월이었건만

 

친구 찾아 강남으로 가려고

 

백방에 연락해 놓았건만

 

그냥 취소하고

 

4월 다음 주로 가려한다.

 

술 한잔에

 

친구, 선배와 같이

 

오늘도 좀 전에 한잔 걸치고

 

왔지...

 

동상과

 

새론  것들을 채워가기 위해

 

내일을 기대하며

 

4월을 맞이한다.

 

외조카의 결혼식도

 

이번 주 일요일이라

 

가야지

 

축하해 주어야지

 

만나야지

 

형제들도

 

그래 그래...

 

또 다른 시간 속에

 

4월이 지나면

 

저거 또 다른 곳의 삶을

 

즐겨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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