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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운명

 

어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가

 

그들의 의지대로 할 수 없었던 걸...

 

인간만이 결정해 의뢰할 수 있었다.

 

완전히 중성화 시킨 것에

 

누구를 탓할 수 있는가?

 

그게 그들의 운명인가....

 

 

 

없었던 삶이 다시 시작되어 간다.

 

누가 챙겨주었기에...

 

같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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