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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그렇게 아픈가?

어떻게 표현을 하여야 할지


정말 아프다.


죽을 지경이었다.


그 순간 꼭 찌르듯


쉬지 않고 눌린다.


죽는다.


죽는다 비명을 지르고 싶다.


그런데 죽는 것이 아니라


살려주는 것인데


죽는다고 말한다.


누가 믿을까?


이 순간을


이 순간을 지나면 아무렇지 않으니


누가 아느냐 말이다.


머리가 뚫려버리듯


손톰과 손가락 마디 사이를 눌려?


아니야


짤려나가는 힘을 받고


죽은다고 야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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