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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산문 등

감사하는 마음 / 김영중수필가

감사하는 마음

 

김영중 수필가

 

이 지구상에는 별보다도 더 많은 생명체들이 있다.

그 많은 생명체들이 다 감사할 줄 아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나의 생명체만이 감사할 줄 안다.

그것이 바로 사람인 것이다.

 

성서는 인간에게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적극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 말씀은

하늘의 뜻을 알라는 뜻이고, 사랑을 알라는 뜻이다.

이는 곧 내 앞에 적을 두지 말라는 뜻이다.

 

감사하는 사람 앞에는 적이 없다.

아무리 무서운 사람이라 하여도

감사하는 사람 앞에는 착한 사람이 되고 만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르고

감사하는 마음은 거만해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조용하고 겸손한 인간을 만든다.

감사하는 마음은 훌륭한 교양의 열매다.

 

작은 감사는 큰 감사의 씨앗이다.

별빛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우리에게 햇빛은 주신다.

 

현재 받은 축복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내일의 행복을 발견한다.

감사의 마음가짐은 자석처럼 즐겁고

행복한 일을 더 많이 끄러오는 힘이 있다.

 

나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감사의 정신이다.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축복을 주신 하나님,

그 은총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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