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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고향의 노래

고향 그리워 불러봅니다.

고향 마을이 아른거립니다.

 

이 맘 때면

어머니께서 객지에 가 있는

자식들이 언제 오나 기다려

 

설날 며칠전부터

설준비 한창이었지요.

 

시장에서 사온 생선 찌고

방앗간 줄 대기 가래떡 기다리고

마른 생선 적셔 밑반찬 만드시고

명태 뼈 발라 전 부치고

떡국 끓이고

차례상 차리기 한창이었지.

 

고향 찾아온 가족, 형제들

도란도란 모여

한해를 맞이 하고

행복한 시간 가졌건만

올해에는 다음 해로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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