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게 있는지 여기저기를 기웃거려본들
저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벌써 남의 것을 탐 내어본들...
시들어간 것을 먹어볼 수 있을까싶어
찔려보아도 멍텅구리입니다.
허허 세상 참 우습지요.
늘려있는 것도 못 먹으니
얼마나 바보인지...
그것도 미끼를 주면 잡힐 줄 알고
그런데 영악하지요.
입질만 하고 바로 도망쳐버려....
앗!!!
또 놓쳤구나.
먹을거리를 다시 던져보지만 허탕?
그게 삶인가 하며
그냥 스쳐버립니다.
거짓의 투성인 인간 세상의 삶에
다시 시작하듯
오늘을 열어 갑니다.
행복하세요.
빈 공간을 채워가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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