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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



하루도 그렇게 빨리 가니...

잠시 사무실 둘렀지만

하는 것 없이

빨리 만남을 위해

전철을 타고 r간다.

그 옛날 언제 왔던 것인가?

역시 학풍이 풍기는 곳.

주말이라

많은 일반인들이 보이는데

아마 그들은 카톨릭 신자이고

일반 토요 미사나 아니면 결혼식 참석차,

온 분들이라...

저어기 입구엔

영상학과에서 신입생 유치를 위해

모임ㅁㅁㅁㅁㅁㅁ을 기자재로

매료시키고

저어기 동아리들은

같이 모여 제각기 자신을

자랑하듯

그리고 다루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언덕을 넘어

사무국장 후배에게

전화를 했더니

행님 여기에요 하며

벌써 손짓을 한다.

학교 워낙 작았던지 이제 보니

운동장도 작게 보이고

이미 주위에 학생들을 위한 복합신축관을

짓고 있으니 더욱 그렇게 보인다.

노고산에 있는 나무들도 없어지고

학교 건물로 차있다.

옛건물들은 이제 보다 작게 보이고



어린 후배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

예전에 나도 저랬지 하며...

행사장에 들어서니

우선 학군 단장과 악수를 하고

연이어 관계자와 인사를 한다.

그리고 방명록에 주소 기록하고

사인도 하고

오늘의 조그마한 성의로

후배들을 위한 금일봉을 낸다.

주어지는 윗도리 입어보지는

못하고 위 단상에 올라 앉는다.

학군단장이 바로 오늘 이 행사를 주관하는

바로 밑 기수와 동기란다.

물론 배운 곳은 다르지만

그래서 더욱 빛난다.

여기에서 더욱 좋은 건

세상이 좁아서 그런지

친구의 절실한 후배가 학군단장이지 않는가?



식이 시작되기 전에

학교 총장님 맞이하며

오늘의 이 순간이 시작된다.

늘 그렇게 하듯

행사순서에 따라 이어지고

총장님, 학군단장, 그리고 선후배와

같이 한두장 박고...

어린 그들과 경기도 하고

하는 모습...

넘 좋다.





다른 장소를 가기 위해

자릴 뜬다.

어! 그런데 잘못알았잖소?

이거 와 이라노?

더위를 먹었는감?

전철을 타고 가다가 알았다?

바로 대방역에서

뒷걸음을 치고

원위치 한다.



이미 돌아오니

운동장에서 행사는

끝나고 대학원 건물 9층에서

다과회 및 장기대회를 한단다.

거기에서 운동장에서 못뵌 선배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

우선 만남은 늘 신선하다?

그리고 어쨌든 편하다.

그 옛날의 시간으로 돌아가

같이 함이 편하다.

어린 후배들의 준비한 그들의 모습이

더욱 신선하고 좋다.

그리고 그들의 자랑을 뽐내는 모습 좋다.

나도 한몫을 동기가 미리 알린다.

그냥 넘기지 못하는 감?

그래 나도 하리다.

이 자릴 빛낼 수 있다면...

편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끔 한다.

박수 소리 좋다.

시간은 흘러감에

감회가 더욱 새롭고

오늘의 즐거움, 행복에 빠진다.

여기에서 행사는 종료되고

그들만의 시간도 주어야 하고

그리고 선배기수 선후배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바깥 세상에서 간단한 식사를 한다.

주고 받는 잔에 정은 넘치고

해물 파전에다가

냉면 그리고 갈비탕 질퍽거린다.

아쉬워 또 일분 나와 같이

나의 과 후배 그리고 10년 차이 나는 후배 몇명과

학교 가까이 호프집을 하는 후배 가게로

가 목을 축인다.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나

피쳐를 두개 비인 것 같다?

담을 기약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선다.

반갑다.

또 보자구려.



오늘은 걸음이 무겁다.

멀다?

빠스 속에서

빼낸 쿠키를 꺼낸다.

혼자 먹기가 그렇다?

옆에 있는 여자분에게

준다?

어 마다 않네 그려?

감사 인사를 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 아니다?

왜 아니예요. 저 조선족 예ㄴ벤에서 왔어요 하잖나?

강남에서 회사를 다닌단다.

남편이 한국 본토 사람이고

벌써 자식을 둘이나 낳았단다.

참 물어봅시다?

요즘 중국이 장난하는 무신 공정은 어떻게 생각하오?

하니 정말 걱정이란다.

사람은 없애도

그 옛날의 그 조상의 문화와 역사를 왜곡하는 건 곤란하다고...

그러고 보니 연신 전화가 온다.

중국 말로 대화를 한다?

밤 깊어가는 줄 모르고

달리는 버스는 저어기 내릴 곳에

내려주고 이 밤을...


다움 블로그 행복한 세상 원산

사칠 원산 송창환 씀


 내일로 가는 마차 / 이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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