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35개 국어를 하는 선생님 35개 국어를 하는 선생님 영국의 브렌트 지역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빈민층 아이들의 많은 곳입니다. 이 지역의 많은 아이는 영어를 제대로 말할 수 없어 학교 교육을 잘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35개국 언어를 공부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있.. 더보기 먼저 보여 주세요 먼저 보여 주세요 하나뿐인 자식을 위해 평생 모은 돈을 써버린 할아버지의 노후는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몇 푼 안 되는 노령연금을 쪼개 쓰는 할아버지는 친구들 만나기도 눈치가 보여 자주 외출도 못 합니다. 오래전 이민 갔던 친구가 잠시 귀국하던 날 할아버지는 그 친구와 잠시나.. 더보기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승자박(自繩自縛) 옛날 어느 서당에서 학동들이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춘삼월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한자를 읽다 보니 학동들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호랑이 같은 훈장님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네 이놈들! 어디 신성한 서당에서 공자님의 말씀을 읽다 말고 졸고 있.. 더보기 William Atkinson Wells (1872-1923) / 기다림 크림로즈님의.. William Atkinson Wells (1872-1923) / 기다림 William Page Atkinson Wells British painter born 1872 - died 1923 Landscape ? Girl in a Meadow (1905) Harris Museum and Art Gallery - Preston (UK) Painting - oil on canvas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 더보기 낡은 턱시도 낡은 턱시도 실력은 훌륭하지만, 아직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고 있던 한 성악가가 모처럼 무대에 설 기회를 가졌습니다. 작은 마을에서 하는 조촐한 무대였지만 성악가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대의상이었습니다. 턱시도가 한 벌 있었지만, 너무 낡고 .. 더보기 깨진 두레박의 지혜 깨진 두레박의 지혜 옛날 어느 마을에 성질이 포악하고 하루하루 술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마을 사람들에게 폐만 끼치는 남자는 '나처럼 쓸모없는 놈은 노력해 봐야 소용없어'라고 말하며 그냥 자기 멋대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남자가 마을 대로에 서서 술을 내.. 더보기 올포원, 원포올 올포원, 원포올 프랑스의 소설가 뒤마의 작품인 '삼총사'에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구호가 있습니다. 작은 몸의 포유동물로 집단생활을 하는 미어캣은 저 구호를 가장 잘 지키며 살아가는 무리 중 하나입니다. 먹이피라미드에서 아래층에 위치한 미어캣들은 천적인 .. 더보기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바다 한가운데 대.. 더보기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