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 해도 서울 인근은 비가 내리지 않고
찌는 날...
해가 넘어가도 덥기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찜질방이 있고
방충망 작업을 하는 S아우를 보조해 주고
그것 좀 했다고 땀이 흘러내리고
아내가 잘 만드는 닭도리탕에다가
저녁을 한 그릇 반하고 나니
마아 마시는 소주도
들어가지를 않는다.
늦은 밤까지
이바구하고 잠을 청하려 하니 새벽 2시가 넘어...
짧은 깊은 잠...
달콤한 밤.
이튼날 아침에
식사를 마치고
빨간 포드의 무스탱으로
식구에게 새론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쉬이 한시간 정도 주위를 돌아보고
들어선다....
또 다른 작업을 하는데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연신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이
눈으로 흘러들어가니
뻑뻑한 느낌이나
시간 흘러가는 줄 모르고
빠져 들어간다.
시원하게
�워하고 모처럼의 휴일 쉼이
편하기만 하였다.
안락하고 늘 편한 방에
퍼진다.
슬슬 잠이 들고
모르게 코 골고...
영화 한편 해 치우고
시간도 잘 흘러간다.
이 야그 저 야그하다가...
밤도 깊어가고
아침 일찍 주인 깨우지 않고
떠나 집으로 향했다.
시원하게 뚫린 외곽도로라 해도
어느 곳엔 정체이고...
하였으나 늘 다니는 길보담
빨리 올 수 있어서 다행.
신사동에서
따로국밥 해장국 하고
집에 당도.
정리하고
사무실 향하였다.
아~!!!
졸음이 몰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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