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많이 나게 하는 것이지요.
각자가 평상시 느끼는 것인데...
물론 어른이 계신 분들엔...
어쨌든 이거저거하다가 보면
까먹고
잊고
만나는 것도 모르고
지나치는데
심신이 편하면 관심이 있겠지요?
감정이 있으면
더욱 그럴 것인데...
나이살 먹어 가면서
주위의 친구들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그들도 시간에 적응하면서
가까운 세상 선배들로부터 배움을 알아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틀어간다고 하니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맘이 편할 땐
사람들이 찾지 않는다고요?
사실 그렇지 않아요!
여유가 있으면...
그것도 맘의 여유가 있으면 말이지요!
뭐 쎄가 필요하지 안하요.
맘이 동하면
만원 1장 갖고
광장시장에서
탁베기와 전으로
흘러가는 세상 삶을 즐길 수 있지요.
어쨌든 전 요즘 설명이 안되지만...
냉중 어느날 하고픈 말 노랑 신문에
왕창 써발라 볼 것으로... 봅니다만
예전같으면
복날이면 뭐 묵자고 전화를 했을 건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물론 답답할 땐
여름 더위를 잊기 좋은 것은
영화보러 가기 이잖아요.
바쁜 사람은 못가지만
하기야 시간만 쪼개면
뭘 못해요?
전엔 꿈도 못꾸었던 것인데...
이젠 시간 있으면
자신의 시간을 가지며
혼자도 좋고 둘도 좋고
하는 시간 속에
그런 즐거움을 가져 보렵니다.
먹는 것도
좋지만...
여름엔 먹는 것보담
이런 편한 시간을 가져 본다면
더위가 퍅 사라질 것입니다.
마시고 부르는 시간이
왠지 모르게 잠시 하기 싫어지고....
모여서 먹는 것...
이 나이엔 좋을 것 없지요.
허허! 그런데 어제 별 수 없이
번개팅으로 친구들이 많이 안와
복터자지게 먹어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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