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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이상원 동문 사진전 안내

은행이란 꽉 짜인 직장생활을 하면서 CNN 기자로서 틈틈이

취미를 넘은 이런 훌륭한 서브잡을 30년 세월동안 쉼없이 지켜내 온

이상원 동문의 '빛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시회를

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진전시회

일시:11월2일(월)부터 14일(토) 까지 2주간(10:00~18:00)

장소:광화문 소재 신한은행 금융사박물관 4층 신한갤러리이고

출판기념회

11월2일(월) 오후 5시 전시회장에서 진행됩니다.

 

(이상원 연락처:011-709-5619, swon@shinhan,com)

 

 

안내 (작가 노트)

철없는 대학생이 1년 간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으로 당시 사립대학 1년치 등록금에 해당하는 돈을 들여

Nikon 카메라를 사면서 시작된 나의 사진 사랑이 어느덧 올해로 30년을 맞는다.

그 30년에 맞추어 이번에 첫번째 사진개인전을 개최하고 사진집 빛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A Beautiful World Uncovered By Light)를

출간하게 되었다.

여전히 부족함과 아쉬움이 많지만 흩어져 있던 꿈의 퍼즐 하나를 완성한 것 같아 기쁘다.

은행원으로서 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전국을 두루 답파하며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무거운 중형 필름카메라를 메고, 우리 나라 사계절의 풍경을 필름에 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설경 및 백두산 천지를 비롯한 대형 사진 35점이 선보이고, 사진집에는 우리나라 사계절의 풍경을

찍은 사진 200여 점을 담았다.

‘산/계곡/폭포’, ‘섬/바다’, ‘마음 속의 풍경’, ‘백두산’, ’전통문화의 향기’ 등 5 개의 장르로 나누어 장르마다 출사 기록 등의 원고를 담아

좀더 생생한 사진집이 되도록 하였다.

사진마다 제목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함께 실었고, 각 사진에 대한 설명과 촬영 데이터를 담은 색인이 뒷면에 첨부돼 있어 촬영지 및

사진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였다.

이번 사진집에는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 영화배우 안성기, 산악인 엄홍길,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고도원 님이 추천 및 축하의 글을

전하고 있으며, 각각 영문으로 번역을 하여 함께 실었다.

한편 이번 사진전 전시작품 및 사진집 판매 수익금은 신한은행 사회협력팀을 통해 사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전시장소 : 광화문 소재 신한은행 금융사박물관 내 신한갤러리(02-722-8493)

전시기간 : 2009년 11월 2일(월)~11월 14일(토)

Open : 10:00 ~ 18:00(일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