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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보쌈이...

 

 

보소... 보소...

이 맛 아능교?

 

이 맛 말이요?

 

허허 무신 소리 하노?

 

그런데 그 사람 끼리는 안다 안카나...

 

그래 그 맛 알제.

 

좋아하는 사람,

신뢰하는 사람만 말이다.

 

맛이 뭐 그런노 하지만

그게 좋아하면 다 맛이 있다 아이가?!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묵어라 카는 갑다?

 

아이다.

인제 좋아하든 싫어 하든 간에

다 좋아하도록 노력하고

같이 묵어야제...

울마나 많이 남아 있다고...

하기사 님의 운명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말이다.

같이 묵자~!?

혼자 묵지 말고

ㅋㅋㅋ

 

아이다.

혼자 묵어도 좋다.

지 좋아하는 대로 두제...

다 하늘의 뜻인데...

 

ㅋㅋㅋ

뭐 하늘의 뜻이라?

누가 그라더뇨?

ㅎㅎㅎ

그냥 넘어가자~!!!

나도 스님도 아이고

신부도 아이고 목사도 아인데..

와 이리 사람 잡노?

그래 그냥 넘어가잖다 카이...

 

오늘 보쌈 함 묵었는데

색 달라 ㅋㅋㅋ

이게 또 다른 보쌈인가 싶네.

맛 있는 음식은

같이 하몬 좋다.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같이 할 건데...

하기야 그게 어디 쉽노?

늘 같이 하기도 쉽지 않으니...

가까이 있어도 못 부르고

멀리 있어도 잊고 사는데...

다 시간이 말 하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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