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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먹을 줄만 아는 돼지와 줄 주 모르는...

 

 

 

시작하기 전엔 안달이다.

뽑혀 시작하면

시간 대로 짜여진 속엔

따라간다.

 

그런데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내 맘 대로 해도 되는 갑다?

 

비싼 돈 들어 만든 강좌

내 맘 대로 하니

아니 안타깝고 아깝다.

국민의 혈세로

주는 강사료가

막 나간다는 걸 몰라?

아마 이런 경우도

어디에도 많을 것이다?

 

받아 먹기도

그러하지만

끝나면 나 몰라라 한다.

정해져 있는 스케쥴을

지 마음 대로 정해 한다.

기다릴 줄 모르고

받는 건만 챙기고 떠난다.

 

요즘 아니 현실이란 말인가?

그런 조직에 일하는 사람들은

무어란 말인가?

그렇게 편한 세상이 되었단 말인가?

질서도 없고

예의도 없고

받아야만 먹는 돼지 보담 못하단 말인가?

 

오늘날의 우리 모습이란 말인가?
아이들에게 무슨 말할 자격이 있단 말인가?

부끄러움도 이제 다 잊어버려

한심하기만 하다.

우리의 교육 한 단면을 여기에서도

보니 참 딱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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