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가 어디 중요한 자리에서
유명인을 만났는데
지난 또 다른 장소에서 뵈웠을 때의 옷차림과
어제 뵙던 자리의 모습이 영 딴판이라고...
옷차림이 얼마나 사람의 모습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인가?
콤비 ... 싱글... 더불...
역시나 다르지...
좋은 모습... 잘 생겼으면 좋지만
못생겨도 옷맵시에 따라 풍기는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ㅋㅋㅋ
보통 나이를 먹으면 편안한 옷을 입으려고 한다.
거추장스럽게 양복 입는 게...
회사를 떠나 입어보지 않은 옷이
왠지 모르게 불편하다고 그러지...
다행히 요즘 회사에서도 복장을 편하게 입으라고 하지만...
미팅 하러 갈 때 정장을 하는 게 좋게 보인다.
어쨌든 나이를 먹어 살아감에 있어
좀 편한 모습도 좋지만
중요 자리에 갈 땐 모습을 갖추고 가는 게 좋을 것으로
제안하고 싶다.
그래도 좀 나은 모습이 좋겠지...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늙어간다고 탓하지 말고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살아갔으며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