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은 꼭 온다.
언제부터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꼭 환절기에
오는데
걸리면
영락없이 몇일을
꼼짝 못한다.
목이 쉰다.
내가 아니다.
기분이 말이 아니다.
머리도 아프다.
콧물이 생겨
넘어가고
별 지저분하다.
모든 게 다 싫어진다.
먹는 것도 다 싫다.
(빨리 나으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물도 마시기 싫다.
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다.
그냥 쉬어야 한다고 한다.
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약이다.
따뜻한 물, 차로
풀어야 한다.
홍삼차에
꿀 넣어 마시면
좀 낫겠지...
아~!!!
이 고통은 이 지구상에 사는 분들
다 경험하였을 것인데
별 수 없이
시간으로 약속할 수 밖에...
빨리 쾌차하기를 기도할 수 밖에
좋은 거 많이 먹어야 한다.
나이살 먹어갈 땐
별 방도가 없는 갑다.
몸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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