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6월의 슬픔... 친구가 떠나다... 왜? 갑자기.... 황망하구려~!!!



  


 


이리저리 살다가 가는 인생


참 안타깝다.


뭐가 더 필요하였기에


이렇고롬 힘들게 하는가?


 


좀 편해지려고 그랬는가?


넘 오랜 곳에 머물어


이 아픔을 더 가지고


남은 사람에게 더 고통주고 떠나


 


아~!!!


인자 우짜노...


떠났으면 떠났지


남은 사람 편하게 해주려고


그랬냐 싶듯이


 


그래...


잘 가시게


잘가...


 


우리들 기억 속엔


늘 남아있는


너의 모습.


묵묵히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달려옴을


다 아는 바


잘 가시게...


저 먼 곳의 여행이 시작되니


그 속에서 새로움 삶 영위하시게


 


길다고 하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인생길


다 잊고


좋은 세상에서


꽃을 피우기 바라네.


  


  


               2010.6.15 저녁무렵에


                                  원산 씀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배가 새로 오픈하는 곳... 흑돈가 노원직영점 오픈  (0) 2010.06.18
떠나기 전 아침에  (0) 2010.06.18
♤ 여 행 ♤  (0) 2010.06.15
불씨  (0) 2010.06.15
평행선  (0)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