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입추니 입추 지나면 이제 더위도 물러갈 것이고
그럼 가을이고
가을이자 싶으면 어느새 추운 겨울이 올 것이고....
그렇게 세월은 흐를테고
흘러가는 세월을 누가 막겠는가?
그냥 흐름대로 흘르게 내버러 둘 수 밖에.
그냥 흐름대로 흘르게 내버러 둘 수 밖에.
그래서 옛 사람들과 고다마 싯달타 등이 모두들
人生은 '덧없다'고 했겟지만,
人生은 '덧없다'고 했겟지만,
반듯이 덧없는 것만은 아니고
그 흐름 속에서 할일을 잘 찾아보면
할게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평생해도 다해보지 못하고 죽을텐데
왜들 '덧없다'고 했는지......
이같은 연유로 불교는 사실상 퇴행적인 종교가 되었다.
티벳이 만약 불교를 믿지 않았다면 징기스칸 이후로 3번 이상 더 세계를 정복했을터인데
불교를 믿는 바람에 그만 존재하는지 조차 알수없는 '내생의 구원'이나 바라는
형편없는 나라로 전략해서 세계의 원조나 받으면서 아주 가난하게 살아 가고
있다.
형편없는 나라로 전략해서 세계의 원조나 받으면서 아주 가난하게 살아 가고
있다.
나는 항상 주장한다.
'덧없는 것'과 ' 해야할 할 일을 하는 것'과는 별개라고...
자연의 흐름은 그냥 자연의 흐름일뿐 흐르는 그대로 흘러 가게 놔두고
해야할에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 바로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부터 道法自然이라고 했던 것이다.
흘러 가는 흐름을 탓하지 말라.
흐름은 단지 흐름일뿐
끄달리고 매달리며 자포자기하는 대상이 아니다.
돌고 도는게 자연의 이치듯이
흐르고 흐르는 것도 다 자연의 이치인 것을...
좋은 주말되시고..
'지인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7년만에 해금된 가야산 만물상과 법보사찰 해인사 (0) | 2010.08.04 |
---|---|
희망... (0) | 2010.08.02 |
인내와 끈기... (0) | 2010.07.29 |
여름이 다 가고 있네요??? (0) | 2010.07.29 |
지 혼자만 말 하는 ... (0) | 201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