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 시절엔 무척 추웠지요.
얼음을 헤치고
놀던 때
그 철도병원의 못이
얼어
놀던 그 때
모닥불 피워 놓고
놀던 그 때
손 시리다고
호호 불어주던
누나, 친구들...
생각이 소록소록 생각이
나는 이 때
바로 겨울이었다는 것.
잊을 수 없는 고향 동무...
그리운 님 부르듯
그런 시절이 있기에
기억하고
추억을 담고
챙깁니다.
그리운 님들을...
그 추운 날이
더 생각난다.
다 무어 하노? 하며
찾고 묻는다.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아침의 다짐~!!!. (0) | 2011.01.01 |
---|---|
눈 내리는 새벽길의 단상 (0) | 2010.12.30 |
그렇게 시끄럽더만...결국엔 (0) | 2010.12.23 |
뭐여? (0) | 2010.12.21 |
겨울 이 겨울에 (0) | 2010.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