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8월도 얼마 안남아...

 

따근한 바람, 열기가 남아
아직은 가을이 오고 있음은 이르다.

아침, 저녁 나절의 기온이
점점 내려가
몸 챙겨야 할 것 같아

들판의 색갈은 아직도
푸르게 보이고
중추가 다가오지만
넘 빨라
지난 7월 8월에 내린 폭우로
과일야채가 극성부려
삶에 지친 님들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찾아와
어느 때와 다르지만
그 계절을
맞이하지

아~!!!
가을
젊은 날의 그 가을이
그리워진다.
추억을 머금어 그리워진다.
그 추억을 상기하며

그리운 친구도
또 그리워진다.

 

 


가을이 와서야

 

장장식 작곡, 이안삼 작곡, 테너 이재욱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였으면 좋겠다?   (0) 2011.09.04
가을을 맞이하며  (0) 2011.09.02
이제 다시........................... 늦지 않아?   (0) 2011.08.25
잊으면 안돼?   (0) 2011.08.18
친구가 생각나는 달이라...   (0)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