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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시월愛

갈바람 억새갈꽃 흔들며 西에서 오고 
 
 
             남으로 기운 햇살 게을러 가는 사이 
 
 
             타닥타닥 풀데궁이 이울고 잡초들도 이제사 제 갈 길 들었다 
 
 
 
 
 
                     * 갈바람 : 西風의 우리말

 

 

 

 
 고교 동창회 홈피에서 지인의 글 옮겨오다.

 

아~!!! 가을이 왔구나.

왔어.

바람도 있어.

좀 쌀쌀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