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람 억새갈꽃 흔들며 西에서 오고
남으로 기운 햇살 게을러 가는 사이
타닥타닥 풀데궁이 이울고 잡초들도 이제사 제 갈 길 들었다
* 갈바람 : 西風의 우리말
고교 동창회 홈피에서 지인의 글 옮겨오다.
아~!!! 가을이 왔구나.
왔어.
바람도 있어.
좀 쌀쌀한 날씨
'지인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리장성을 보는 눈 (0) | 2011.12.14 |
---|---|
天職 (0) | 2011.12.12 |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活人之山 小白山(1439.5m)과 三災不入의 十勝之地 豊基 (0) | 2011.09.28 |
군자감정 김종립이 터를 잡은 군자리 (0) | 2011.09.22 |
민족의 애환이 서려 있는 활인지산 소백산과 삼재불입의 십승지지 풍기 (0) | 201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