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녹는다?
언제 해 놓은 것인지
그냥 맛 좋다.
이렇게 오늘도 한잔 걸치네
벌집주에다가 삼지구엽초주, 그리고 소주
죽이는 맛이다.
몇년 된 것인가?
그래 그래
즐겁게 마셨다.
내일을 향한 즐거움에
그리고 줄 수 있을 때
주어야 한다.
넘 오래 갖고 있지 말자.
주어야 한다 하며
오늘은 즐거웠다.
왜?
나의 얼굴의 두 부분을
손을 보았으니...
2년만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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