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2009화야산
바쁘다 한다.
뭔지 모르지만
바쁘다.
또 하루가 간네.
뭣을 하긴 하였는데
잊고
가는 거만 늘어져 가지
이렇게
또 하루가 가고
바쁘다 하면서...
이게 사는 것이네.
뭐 대단한 것도 없네.
떠나면
별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니네.
잘 생각해 보시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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