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더 필요하겠소?
그동안 가져본 것도 많았고
해본 것도 많은데
뭐가 그렇게 아쉬운 거요?
있어도 좋고
없어도 하는 수 없는 것
눈에 보이다가
안보이면
어디 있는지 찾고 싶었는데
인자 그냥 두기요.
뭘 더 한다고
어딜 갖고 갈거라고
그냥 두시기요.
그냥
잊어버리시자고요.
생각할 것도 많은데
이제 버리야 하잖아요?
잘 알면서
갖으려고 애쓰지 마시고요~!!!
허 허 허...